강릉 강원도 막국수 솔직 시식 후기 :: 동스와 떠나는 여행 그리고 등산 관련 지식

조금 솔직한 리뷰를 쓰려고 합니다. 

인터넷 상에서 강릉 막국수 검색을 하면 블로그의 상단에 뜨는 막국수 집을 다녀왔습니다.

( 당연히 상호 노출은 사진으로 가능하게끔 하겠습니다. )

단순히 강원도에 바다 그리고 막국수를 먹고싶다.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어서 가긴 했는데,

가서 물어보기까지 했습니다.

물론, " 맛집이 어디에요? " 라는 말은 하지 않았고 버스에서 하차한 직후

근처에 구두관련 일을 하고 계시는 어머님께 가서  " 근처 막국수 파는곳이 어디에요? "

라는 물음과 함께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강릉을 향한 인증샷

저는 성남에 삽니다. 그래서 야탑역 버스터미널을 기준으로 출발을 하게되었습니다. 

15100원이라는 편도 탑승비가 소요가 되었습니다.

이건 강릉으로 간다는 인증으로 귀엽게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터미널에서 내려서 인증샷

금욜날 도착을 했고 특정하게 대학 방학이나 그런시기가 아님에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조용조용하고~~

한쪽에서는 담배를 피고 있었습니다. 

담배 장소에 사람이 더더욱 많이 몰려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살짝쿵 참여를.. 

남애 막국수

제가 출발하기 전에 여러 여행지 그리고 먹을거리에 대해서 블로그로 검색을 많이 합니다.

그 중에서 강릉 막국수 검색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남애 막국수를 가기로 했습니다. 

그 블로그에서 먹었다던 막국수 그리고 전을 그대로 시켜서 먹개 되었습니다

이하 사진은 인증샷 다시한번 ~


우선 전

강릉이라고 특별한건 없습니다.

아니 뭐 특별함은 바라지 않고 맛만 있으면 되니까요.

혼자 먹어서 그런지 집 근처에서 파는 맛보다 떨어졌습니다.

혼자먹는 맛이 이렇게 안좋은건가 생각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그리고 막국수

막국수 푸짐하게 보입니다. 엄청 맛있을거 같습니다.

휘휘 이리저리 젓가락으로 비비기 신공을 들어간 후 야무지게 집어 한입에 넣었습니다.

별 말 안하겠습니다. 

" 막국수는 우리집 근처가 가장 맛있구나 " 라고 느낄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막국수 특유의 국수맛도 적고 색이 강하지 않았습니다.

무조건 비추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다소 센 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입맛에 안맞을 수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베타적인 글은 그 식당을 망칠 수 있으니까요.

자극적인것을 좋아하는 제 입맛에는 저희 지역의 막국수 맛이 더 좋습니다. 


시식 후 

하지만 전 다 먹었습니다.

강원도 막국수 맛을 보기위해 하루종일 굶고 12시정도? 쯔음에 도착했으니까요

혹시 모를 불상사로 그 전날 7시 이후 아무것도 섭취 안했습니다.

국물은 아주 간이 적절하게 되어있다 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간이 강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립니다. 

2개월정도의 시간이 지나긴 했는데, 

크게 변한것은 없을것 같습니다. 물론 변했다면 할말이 없지만요.

이상 강원도에서 꼭 막국수를 먹어야 한다에서 

굳이 강원도까지 가서 막국수를 먹어야 할까 로 생각이 바뀐

여행자 중 한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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